아이들과 선재도에 있는 뻘 다방에 갔습니다. 카페 이름이 웃기죠~^^ 하지만 여기가 선재도 핫플레이스입니다. 바닷가 휴양지 느낌입니다. 이날 바람이~~ㅠㅠ 발씻을 물은 유료이네요. 나중에 나이 더 들면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살아야겠어요. 여기저기 작은 구조물과 건물들이 있습니다. 해먹을 아이들이 정말 좋아합니다.~^^ 실외 너무 이쁘게 잘 해놨습니다. 매장은 올드한 느낌입니다. 제가 국민학교 다닐 때 쓰던 나무 의자가 많더라고요..ㅎㅎ 근데~ 저희 큰 아들이 카페 내부를 안 좋아하네요..ㅠㅠ 아무래도 커피 볶는 냄새 때문인 거 같아요.. 암튼 멋진 해변을 앞에 둔 뻘 다방 강추합니다. 연인끼리 가족 단위로 방문하기 좋아요~ 이번엔 바람이 많이 불어 아쉽지만 좀 따뜻해지면 야외에서 커피 마시기 더없이 좋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