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 이야기

다비다의 VIP 고객 캐리 커처입니다. ^^ 얼굴을 색칠하면 균일하게 되지 않아 명암만 넣었습니다. 머리카락은 늘 긴장 됩니다. ㅠㅠ 얼추 완성 됐네요.. 이제 연필선을 지우고 액자에 끼우면 끝~ ㅎㅎ 나름 만족스러운 작업이었습니다. ^^

지난 주일 날이 너무 좋아서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그중 하나를 그림으로 남겼습니다. 스케치를 하고 색을 칠해줍니다. 멀리 보이는 피사체는 엷은 색으로~~ 최대한 밝은 느낌으로~~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거 같습니다.

큰아들이 6살때 도우도우란 카페 앞 전화박스를 그리겁니다. 먼저 스케치를 하고~~ 아이를 돋보이기 위해 태두리는 아이에게만 그려줄겁니다. 전화박스의 테두리는 생략~~ 이제 연필선까지 지워주면~~ 끝~~! 원본사진과 비교해보면 많이 부실하지만 아이에게 좋은 추억이 될거 같습니다. ~^^

요즘은 항상 마스크를 쓰다보니 사진 대부분이 마스크를 쓴 채로 찍었네요..ㅠㅠ 무슨 의미가 있나?,,,ㅜㅜ 그래도 오랜만에 그림으로 남길 아내와 제 사진을 골라 봤습니다. 그리기 처음부터 찍었어야 하는데..ㅠㅠ 깜빡했네요... 이미 저는 채색까지 끝난 상태입니다. ㅎㅎ 조금더 과장하기 위해 피사체의 눈을 크게 그렸습니다. 개인적으로 명암 넣을때가 재미있어요.. 그림이 입체적이고 사실적으로 바뀌는 순간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소원"이라는 가사를 넣었는데... 촌스럽다고 컷 당했습니다. ㅠㅠ 결국 손글씨는 뺐네요,..ㅠㅠ ㅎㅎ 원본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