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교회 집사님이 저희 가정에 대게를 주고 가셨습니다. ~^^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 셨네요...ㅎㅎㅎ 저를 비롯해 아이들이 정말 대게를 좋아하기에 너무 행복했습니다.
실한 대게가 5마리입니다.~^^
어떻게 먹을지 고민이 많아지네요~ 일부는 찜, 일부는 마늘구이, 그리고 대게라면과 마라샹궈~ 이렇게 해먹기로 했습니다. 마라 샹궈는 친척들을 불러서 먹을 계획입니다.
칼로 다리의 껍질을 얇게 떠줍니다.
이렇게 봐도~~ 아~ 맛있겠다...
이렇게 살이 나오게 해준다음 마늘 소스를 발라주면 됩니다.
그리고 에어 프라이어속으로~~
아~~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찜~!
그다음엔 대게라면 입니다.
먼저 쌀 소면을 삶고
예전에 챙겨놨던 라면 스프와 대게를 넣고 팔팔 끓여줍니다.~^^
아이들이 먹기 좋게 손질해줬습니다.
내장과 몸통살이 정말 고소하고 끝내줍니다.~^^
손질이 끝났습니다.
이렇게 대게 라면, 대게 찜, 대게 마늘구이가 준비 됐습니다. ~^^
아이들이 기다린다고 옆에서 침을 흘리네요..~^^;;
오래 기다렸으니 이제 부터는 먹어야죠~!
저희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설탕을 뿌렸는지 대게살이 답니다. 달아요~ 큰아이는 찜이 가장 맛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희 부부는 대게 라면, 대게 찜, 마늘구이 모두 맛있었습니다. 쫄깃쫄깃 풍미와 특히 몸통살은 내장과 맞닿아 너무 고소합니다.~^^ 글쓰면서도 다시 먹고 싶네요...요즘 잘 나가지도 못하는데, 교회 집사님 덕에 집에서 아이들과 즐거운 식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근처에 사는 친척들 소환해서 대게 몸통을 넣은 마라 샹궈를 만들었습니다.
이미 아이들과 한번 거하게 먹어서 대게를 풍족하게 넣지는 못했지만
대게의 풍미를 느끼기에는 충분했습니다.
대게 몸통살~~저 살결이 부드럽고 단맛이 그만입니다.
이번엔 다같이 즐거운 식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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