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 이야기

요 며칠 석굴이 너무 땡겨서 찾아 봤는데~~ 마침 저렴하면서 후기가 좋은 석굴을 발견습니다. ^^ 쿠팡에서 5kg 9900원 10kg 을 구입했고 택배비는 4,000원입니다. 받는데 3일정도 걸렸습니다. 양이 어마어마 합니다. 5인분 이상은 될겁니다. 굴도 싱싱하고 크기도 만족스럽습니다. 지금 굴 철은 아닙니다. 끝물이지만~~ 예상 보다 훨씬 괜찮았어요. 석화는 찬물에 1시간 정도 담가야 합니다. 그냥 찌면 너무 짭니다. 10분 찌고 5분 뜸입니다. 물에는 소주나 맥주, 귤껍질을 넣으면 비린내를 잡아줍니다. 정말 살이 통통하고 씨알이 굵습니다. 달고 고소하니~~ 정말 영양식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양이 너무 많아 주변 지인들에게 나눠주고도 3일동안 먹었습니다. ^^ 이건 너무 이득이라 바로 추가 주문하려고..

ㅎㅎ 밀가루 안먹는 가정의 파스타 만들기 입니다. 건두부로 해물 마늘 파스타~~ 종이같은 건두부를 일정 간격으로 달라줍니다. 마늘을 슬라이스 해줍니다.. ㅋㅋ 트러플 오일~~ 이거 초보용입니다. 트러플향 1% 함유 송로버섯이 세수만 하고 나온 제품입니다. 요즘 버섯향들이 너무 좋아요^^ 슬라이스한 마늘과 마늘 다짐 그리고 해산물~~을 볶아줍니다. 건두부를 살짝 데쳐주고~~ 마지막엔 다 넣고~~ 볶아줍니다. 짜~~~짠 저는 조금 퍽퍽한 이 건두부의 식감이 좋더라고요.. 해산물과 잘어울리고~~ 약하지만 트러플의 진한 향까지~~ㅋㅋ 그리고 페페론치노의 매콤함이 느끼함을 잘 잡아줍니다.

육식맨 채널에 빵 삼겹살 만드는 영상이 있습니다. 껍질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일단 두꺼운 삼겹살이나 오겹살이 필요하지만 금액적인 부담이 큽니다. ㅜㅜ 실패할 수도 있고 와마트에서 8000원대에 앞다리살을 구입했습니다. 보통 수육이나 김치찌개용입니다. 저는 처음이니 저렴한 재료로 트라이했습니다.^^ 800g이 넘습니다. 이녀석을 통으로 조리할 겁니다. 이 껍질 부분을 빵처럼 바삭하게 만들건대~~ 먼저 1cm 간격으로 칼집을 냅니다. 그리고 허브 솔트~ 이번에 새로 산 트러플 오일을 넉넉히 발라 줍니다. 껍질 부분은 소금만 뿌려줍니다. 그다음엔 에어 프라이어에 (170도 30분) 껍질 일부가 떨어졌네요..ㅠㅠ 불안한 조짐이~~ 이제부터가 중요합니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껍질 부분을 튀겨줍니다. ..

오늘 아침은 어제산 코스트코 돼지 목살로 목살 스테이크를 했습니다. 칼집을 내고 허브솔트를 뿌린후 하루정도 재웠습니다. 수입 목살이지만 퀄리티가 좋습니다. 가격도 착하고요. 에어프라이어 180도 20분 에어프라이어의 장점은 골고루 익는다는것! 마늘과 팽이버섯 그리고 파를 같이 조리했습니당 골고루 익은 목살을 빼주고 후추와 파슬리를 뿌린후 마요네즈를 뿌립니다. 이건 유투브 "육식맨" 채널에서 본거에요.. 마요네즈는 위의 사진보다 적게 발라도 마이야르 반응이 잘 나오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후라이팬에 굽습니다. 에어프라이어에 조리해도 나쁘지 않더라고요.. 좀더 노릇하게 구워집니다. 다 구워진 스테이크를 키친타올위에 올려 놔서 기름을 빼주면 됩니다. 마늘 잘 구어졌고요.. 파는 조금 잘게 잘라서 넣는걸 추천 드..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 ^^ 집콕 크리스마스네요... 어제도 성탄 발표를 집에서 아이들과 영상으로 봤습니다. ㅠㅠ 오늘은 크리스마스때 먹기위해 러시아 자숙 곰새우를 샀습니다. 500g에 24,000원에 샀습니다.^^ 맛있다고 해서 샀는데~~ 냉동 해동하고~ 머리 땃는데..~~ 내장이 정말 맛있어요.. 못참고~ 먼저 비빔쌀국수~~ 이것저것 넣고 마지막에 곰새우~~ 일단 살과 알 그리고 내장까지 골라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껍질은 딱딱하고 날카로운 편입니다. 그리고 오늘~ 크리스마스 아침 5분찌고 5분뜸 정말 곰같이 생겼어요..^^ 내장도 알찹니다. 맛은 딱 랍스터입니다. 식감, 맛, 향까지 딱~ 랍스터 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웃을일이 적어지지만 즐거운 크리스 마스 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집콕이 길어지면서 블로그 운영도 힘들어 지네요..ㅠㅠ 그래도~~ 곧 좋아지겠죠~^^ 오늘 아침엔 햄버거 만들어 먹었습니다. (참~~ 올리것도 없다..ㅠㅠ) 쌀 모닝빵에 매운떡갈비 반쪽 양상추와 스테비아 토마토, 오이 그리고 어니언 소스를 넣었습니다. 사이드로 파인애플과 스테비아 토마토 초코라떼~~ 특히 파인애플은 와 마트에서 10원 행사로 구입했습니다. ^^ 음~~ 스테비아의 달콤함과~~ 매콤한 떡갈비 그리고 쫄깃한 쌀 모닝빵의 절묘한 조화~~ 이거 만들어서 지인들에게 드렸는데~~ 전부 맛있다고 연락이 왔어요..ㅎㅎ 역시 스테비아 토마토는 사랑입니다. 입가심 끝판왕입니다. 비싸지만 제값하는 녀석입니다. ^^ 벌써 점심이네요..^^ 식사 맛나게 하세요..ㅎㅎ

코로나 시대에 외출을 자제하다보니~~ 자연스레~~ 집에서 먹는 음식이 느네요... 오늘 점심은 라볶이를 먹었습니다. 이 라볶이에는 쏘세지와 파 그리고 오뎅을 넣었습니다. 오랜만에 라볶이 정말 좋네요..^^ 그냥 라면도 맛있지만 라볶이는 특유의 매력이 있어요.. 면에 소스가 더 잘 배서 감칠맛이 좋습니다. 저희는 밀가루를 안먹어서 애터미 감자 라면만 먹습니다. 약간 매운정도의 라면입니다. 설탕넣고 고추장넣고 졸여주면~~ 간단한 라볶이가 됩니다. ^^

오늘 아침엔 감바스~~했습니다. 오늘도 조촐하게..^^;; 이게 오늘 제 아침입니다. 파, 양파, 마늘, 알배추, 칵테일 새우 그리고 향을 위해 버섯을 넣었습니다. 소금과 후추도~~ 오일은 해바라기 씨유 이빵은 쌀 바게트인데... 파주에 있는 빵집에서 구입했습니다. 음료는 초딩입맛이라~~ 아이스 코코아~~ 느끼함을 잡기 위해 황금향과 단마토~~ ㅎㅎ 느끼하면서 고소하고 새우의 단백함과 풍미가 맹맹한 빵과 정말 잘어울립니다. 몰랐을땐 안먹었어도 한번 먹었다면 꼭 이렇게 땡기는 날이 있습니다. ㅎㅎ 오늘은 아내도 선교원 교육이 있어 아이들과 같이 나갔네요.. 혼자 먹으니~~ 맛이 조금 떨어집니다. ㅠㅠ 만들긴 잘 만들었어요.. ㅎㅎ 감바스 알 아히요 재료들입니다. 핵심 재료가 오일, 마늘, 새우, 빵~~~ ..

오늘 아침은 아이들도 어른들도 좋아하는 새우 튀김입니다. 쿠팡에서 12cm짜리 노바 새우 80마리를 14,200원에 샀습니다. https://coupa.ng/bNfYED 비비수산 노바시새우 20미(454g) 왕특대 튀김용 명절제수용 COUPANG www.coupang.com 코로나로 못나가니 자꾸 가정식만 하게 되네요..ㅠㅠ 일단 아이들 먼저 선교원 등원해야 하니까.. 막내는 한입먹고 감탄~~ 오잉~~" 이게 뭐지?" 역시 아침엔 새우튀김 강추합니다. 향긋한 기름냄새가 온집안에 가득하네요.. 추운날이지만 창문열고 환기~~ 이렇게 빵에 넣어서~~먹으면 새우튀김의 고소함이 증폭됩니다. 아이들 등원시키고~~ 등원성공~~ 치어스~~ 아침마다 아이들 등원 전쟁이죠~^^;; 오늘 따라 커피가 유난히 맛있습니다. 저..

안녕하세요~ 아침식사는 하셨나요? 오늘 아침엔 간단히 쭈꾸미 볶음입니다. ^^ 아침이라 아이들은 볶음밥~~^^ 아이들 선교원 보내고~~ 쭈꾸미 볶음을 했습니다. 청라에서 유명한 "우리동네 쭈꾸미" 포장판매전문 입니다. 조리가 간단합니다. 그냥 팬에 볶으면~~끝 마지막 남은 된장찌개(어제 먹다 남은것) 알배추 크래미(이건 유통기한이 짧더라고요...더 늦기 전에 ) 조촐하게~~ ㅎㅎㅎ 오늘~~ 사진이 영...ㅠㅠ 맘에 안드네요.. 그래도 맛있지요~~^^ 알배추에 싸먹으면 그만입니다. ㅎㅎ 오늘도 코로나 조심하시고 추위도 조심하세요...^^ 마무리는 커피+코코아+ 아몬드 밀크 혼종입니다.

아침 식사는 하셨나요? 저희는 아이들 선교원 보내고 간단하게 오겹살로 했습니다. ^^ 저희 가정의 오겹살 꿀팁은 마이야르~~~반응 아주 노릇 노릇하게 굽습니다. ^^ 그리고 버섯을 넣어요~ 버섯은 향이 좋죠~ 팽이 버섯이 정말 잘어울리는데~~ 지금 없네요..ㅠㅠ 일단 양송이, 새송이 넣었습니다. 백김치와 김치 그리고 된장찌개 알배추 마지막은 초고추장 여기서 핵심은 초고추장입니다. 입맛의 차이는 조금 있겠지만 전 초고추장에 오겹살을 찍어먹는게 너무 맛있더라고요 이렇게 아침은 조촐하게~~ ㅎㅎ 알배추쌈에 구운버섯과 초고추장 찍은 오겹살 그리고 백김치와 먹으면 너무 맛있더라고요~~^^ 초고추장 한번 같이 드셔보시기를 강추합니다.

주일에 예배를 드린후 가족들과 작은 처형네 옥상에서 바베큐 파티를 했습니다. 친척들이 청라에 모여살아 자주 만나지만 이렇게 옥상에서 고기구워먹는건 정말 오랜만입니다. 오랜만에 불피울려하니 잘 안되네요..^^ 아이들은 신나게 놉니다.^^ 이날 은근히 바람 많이 불고 비까지 쪼금씩 내려서 쌀쌀했네요..ㅠㅠ 역시 가스렌지에 익숙한 사람인지라... 불조절 실패..ㅠㅠ 많이 탓지만 맛은 그만입니다. ^^ 역시 야외에서 숯불에 구워먹는 삼겹살은 예술입니다. 가족끼리 모여서 같이 식사를 할수 있다는것~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흔히 골뱅이라고 하는 큰구슬우렁이입니다. 서해에서 많이 나고 식감이 좋은걸로 유명하죠~ 하지만 잘못찌면 질겨서 버리게 됩니다. 오늘은 이 큰구슬 우렁이 맛있게 삶는 법을 공유할까 합니다. 시장에서 한 바구니에 5000원에 판매하고 있어서 바로 데려 왔습니다. 찜과 소면을 했어요.. 잘만 찌면 나머진 문제 없죠. 1. 먼저 끓는 물에 10분 정도 조리 2. 세척 3. 압력솥에 넣고 15분 찌고 10분 뜸 4. 세척 후 먹기 좋게 컷팅 동해에 나는 백골뱅이 외엔 소라나 고둥종류는 내장을 제거하는게 좋습니다. 양파와 오이는 채 썰어 넣어줍니다. 그리고 삶은 소면을 넣고 초고추장으로 양념하면 됩니다. 큰구슬 우렁은 이 초고추장과 먹을때 정말 맛있어요.. 식감은 예술입니다. ^^ ㅎㅎ 아내도 큰아들도 너무 맛있게..

저번에 써니네에서 먹었던 하와이안 새우밥이 맛있었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만들어봤어요..^^ 2020/06/05 - [인천 맛집] - 청라 맛집 써니네집 분위기좋은 뷰 (feat. 놀이방) 청라 맛집 써니네집 분위기좋은 뷰 (feat. 놀이방) 아이들과 청라 맛집인 써니네집에 들렀습니다. 써니네집은 멋진뷰와 훌륭한 맛으로 소문난 레스토랑입니다. 일단 열체크를 합니다.^^ 코로나로 우리의 일상이 많이 변했죠.. 챙겨야할 것들과 해 heyshin33.tistory.com 먼저 새우를 버터에 조리한후 남은 기름에 양파 다진것과 페페론치노를 볶아주고 멸치액젖과 후추를 첨가한뒤 마지막에 레몬즙을 뿌리면 끝입니다. ^^ 원래는 돌솥을 뜨겁게해서 기름 두르고 밥을 엎어 누르게 해야하는데~ㅠㅠ 저희집에 돌솥판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