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난이슬 교회 작은 도서관 지원을 받아서
강화도 탐방을 가게 되었습니다.
버스를 대절하고 강화도 역사, 생물에 관한 지도 선생님들이 동승해서
더욱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
순서..
1. 용흥궁
2. 최초 성당
3. 고려궁지
4. 서문
5. 식사
6. 갯벌센터
7. 카페
8. 복귀
1. 처음 도착한 곳은 용흥궁입니다.
강화도에서 농사를 짓던 철종을 데려와
허수아비 왕으로 세운 궁터인데~~
약간 비운의 왕이라고 해요..ㅠㅠ
그래서 요절했다고 합니다.
강화도에서 살아서. 강화 도령이라고도 불립니다.
선생님이 차근 차근 설명해 주셨어요..
2. 한국 최초 성공회 성당
지금은 익숙하지만
그당시 복음이 얼마나 생소했을지~~
내부 분위기는 유럽풍입니다.
바실리카 양식과 한옥을 합친 건축물...
이질감이 심한 천주교를 조금 더 익숙하게 하기 위한
설계라고 합니다.
내부엔. 역사적인 사진이 전시 되어 있네요..
이 의자는 제가 초등학교(국민학교)시절 쓰던 것과 비슷하네요..ㅎㅎ
최대 주교인 고요한 신부묘입니다.
성당 외부에 있어요
다음 장소로 이동중인데..
거리나 건물이 독특합니다.
강화도 감성..
역사와 예술의 콜라보..
3. 그 다음은 고려 궁지..
말그대로 터만 남았다고 합니다.
대몽항쟁으로.. 수도를 강화 까지 옮겼습니다.
몽골은 초원지대 말을 타는 유목민족이라.
바다와 갯뻘에 상당히 취약했는데~~
기어이 여기 까지 넘어와서.. 왕궁을 파괴 했다고 하네요..ㅠㅠ
마지막 까지 항쟁한 삼별초는 유명하죠
유수부 동헌
지방 관리.. 사또...잘 아시죠..^^
외규장각
이당시 출판사입니다.
강화 동종입니다.
다음은 연무당 옛터와
서문입니다.
군사 훈련장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4. 강화서문입니다.
서문을 중심으로 저렇게 옛 성터가 구축되 어있습니다.
5. 식사
상화 오삼
단체로 가서
큰 기대는 없었지만
매우 만족스런 식사였어요
메인도 찬도 매우 맛있었어요..
다 먹고 나중에 볶음밥까지...^^
이날..점심 너무 많이 먹어서..
저녁식사를 못할정도였습니다.. ㅎㅎ
6. 강화 갯벌센터
좀 오래된 이센터는.. 조금 아쉬움이 있네요..
아이들이 제일 좋아했던건..
갯벌 생물들을 색칠하고 만들어서 붙이는 거였습니다.
만일 개인이 와서 관람한다면
패스~~를 추천합니다.
마지막은
바다 뷰가 좋은
갈릴리 카페입니다.
이날 날씨도 따뜻해서 야외에 있기도 좋았습니다. ^^
빛난이슬교회 작은 도서관 주최
강화 탐방 정말 유익하고
즐거웠습니다. ^^
강화도의 역사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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